디 오피스, 가격 책정.

1. 원 칙

서비스 가격은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선택 고려사항입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을 했고, 주변 벤치마킹을 수 없이 했습니다. 물론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장 많은 이윤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가격을 선호하겠지만, 고객님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을 선호할 것입니다. 경제학이론에서는 기회비용, 자본비용 등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을 것입니다. 투입 자본, 인건비, 시설 투자비, 일반 관리비 등.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 즉 고객님이 만족할 만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2가지 원칙을 설정했습니다.

1) 고객님이 합리적이라고 느끼는, 적정 가격 설정.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는 고객님이시라면, 분명히 비교를 하실 것입니다. 디 오피스가 위치한, 마곡나루역 인근, 마곡역 인근 등 주변 가격과 당연히 고려하시겠지요. 또한 유사한 시설을 갖춘 오피스 빌딩의 사례와 비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비교분석을 통해 나름의 적정 가격을 설정하였습니다. 물론, 향후에 물가 수준등을 고려해서 조정해 나갈 테지만, 기본 원칙은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2) 최소한의 이윤 추구.

"장사꾼이 남는 것 없다"는 말은 100% 거짓이라고들 합니다. 물론 "디 오피스"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디 오피스"는 자체 소유 상가를 보유하고 있고, 운영자 또한 35년 직장 생활 후 정년퇴직을 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커다란 야망이나 성공에 대한 조바심이 없는 터라, 최소한의 이윤으로도 충분하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