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Do 2- 홍보(온라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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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이미지의 시작은 등대로 설정했습니다. 컴컴한 밤, 장대비가 쏟아지는 폭우,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닷가에서 길을 인도해 주는 등대처럼, 모든 것이 깜깜했던 저에게 등대처럼 길잡이가 되어준 고마운 분들과 정보들을 생각하니 마치 등대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편까지 글에서 홍보부분 오프라인 내용을 주로 기술하고 정리하였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는 알맹이 없는 내용을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누차 말씀드렸듯이 실수에 방점을 두고 읽어 주셨다면 그나마 작은 소득이 있지 않았나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가장 두려워하고 어려웠던 온라인 부분 홍보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60세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정년퇴직을 한 사람으로서, 각종 공장, 공사 현장, 동사무소, 학교,  종이 신문, 동네 앞 슈퍼, 동네 중국집 배달등, 몸으로 부딪쳐서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생활에 많이 익숙한 저로서는 온라인상의 홍보를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온라인도 다 사람이 하는 일 아닌가? 물론 인공지능등 이해불가한 부분들도 있지만,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 한번 부딪쳐 보자는 결심이 섰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공부했고 실행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비전문가의 시행착오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 주시고 전문적인 온라인 홍보는 저보다 더 훌륭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신 유명 블로거님들의 정보를 토대로 홍보를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온라인상 홍보 방법 탐색

    온라인상 홍보 방법을 나열한다면, 자체 웹사이트 제작, 블로그 운영, 네이버와 구글 다음카카오 등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및 홍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홍보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들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알아낸 방법은 이 정도로 정리하고 하나하나씩 제가 시행착오를 겪은 내용들을 위주로 한 가지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체 웹사이트 제작

    대부분의 유명 기업들이나 단체의 경우, 전문적인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자체 웹사이를 통해 조직의 모든 정보들을 공개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업무도 처리해 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일 것입니다. 전담 조직을 만들어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위탁운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IT전문가나 전문 업체와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조직 고유의 도메인을 설정하고,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한다는 막연한 생각에, 인터넷을 찾아 정보를 탐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만, 너무도 많은 다양한 정보들 때문에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하였습니다. 도메인 업체 사이트에 들어가 도메인을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았지만, 과연 저의 사업체 같은 조그만 조직에서 그 효용성이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도메인 설정부터 웹사이트 제작까지 투자해야 할 비용측면을 고려하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문업체나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편이 낳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문업체를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문업체의 홍보사이트에 들어가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용어 자체도 생소하여, 하나하나 IT사전을 찾아 정리를 해가면서 접근하였습니다. 근 일주일 가량 시간을 소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문업체에 의뢰를 한다고 해도, 제가 그 내용을 모르고 무조건 의뢰한 경우에 관리가 허술해질 것 같은 우려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해를 도와드리기 위해 예를 들어서 보여드린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 인터넷에서, 웹 서버와 사용자의 인터넷 브라우저 사이에 문서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신 규약

△ HTML(Hypertext Markup Lamguage) : 웹 문서를 만들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본적인 웹 언어의 한 종류이다. 하이퍼텍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인터넷에서 웹을 통해 접근되는 대부분의 웹 페이지들은 HTML로 작성된다.

 

정말 어려웠습니다. 잘 아시는 젊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웃으실 일이지만, 저에게는 커다란 벽을 만난 것 같은 절망감을 안겨 주었으니까요. 

 

이번 글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 저의 시행착오성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